참좋은지방정부위 발대식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집권 더불어민주당은 9일 올 한해를 자치와 분권으로 지역을 혁신하고, 지역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을 결의했다.

특히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은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과 협력 속에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게 하는 최고의 국가발전 전략임을 재확인했다.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19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해 이 같이 결의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해찬 당대표를 비롯해 홍영표 원내대표, 박주민·박광온·설훈·김해영·남인순·이수진 최고위원, 윤호중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해 지방분권 등에 힘을 실었다.

여기에 참좋은지방정부위 김두관 상임위원장, 최문순 공동위원장, 황명선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장,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등 광역·기초의회의원 등이 참석해 당정 차원의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점검했다.

정부에서도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전순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이 축하차 참석, 문재인 정부의 2기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설명했다.

또 이날 발대식에서는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 및 정책자문위원 157명에 임명장이 수여됐고, 광역·기초 단체장 및 의원협의회의 조직구성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참좋은지방정부위 발대식 선언문을 발표하는 등 2019년 사업계획 등 지방정부 강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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