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워크숍 열려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립도서관이 농촌형 생활SOC 사업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증평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가 주관하는 농촌형 생활SOC 워크숍이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열려 증평군, 무주군, 완주군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증평군립도서관은 복합문화공간형으로 설계되고 운영 단계에서는 도서관, 영화관, 학습관, 천문대, 전시관 등 여러 기능의 복합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농촌형 생활 SOC 모델로 자리잡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충북도와 증평군이 함께 세운 군립도서관을 중심으로 인근에 들어설 시설을 타운화, 연계화하는 계획도 눈길을 끌고 있다.

도서관이 들어선 증평읍 송산리 816번지 일원 1만6천㎡ 복합커뮤니티시설용지에는 오는 10월 조선시대 독서광 김득신문학관이 개장하고 내년에는 청소년문화의 집이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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