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진주시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 10여 명이 지난 11일 청주시의회(의장 하재성)를 방문했다.

이날 진주시의회 의원들은 청주시의회 관계자로부터 인터넷 생중계방송 시스템 도입과 관련한 각종 제반사항과 운영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장 시설, 방송실의 방송시스템 등을 살펴보고, 방송 상황을 시연하는 등 시스템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주시의회의 인터넷 생중계방송 시스템은 지난 2014년 7월 통합청주시 출범과 함께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청주시민에게 정례회 및 임시회를 포함한 의정활동을 매 회기마다 청주시의회 홈페이지 내 인터넷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진주시의회의 한 의원은 "진주시의회에서도 인터넷 생중계방송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으로 있다"며 "앞으로 구축될 진주시의회 방송시스템이 진주 시민과의 소통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연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