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충북소방본부(본부장 권대윤)는 14일 '화재안전 100년 大計'를 위해 추진 중인 화재안전특별조사 요원(기간제 근로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표창을 전수했다.
 
강교수(25세) 씨 등 화재안전특별조사 요원은 2018년 7월부터 도내 4천34개동의 소방대상물에 대한 화재안전특별조사에 참여하고 점검보조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도민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소방본부 조사반 점검보조 업무를 맡고 있는 강 씨는 "이번 충북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도 최종 합격해 기쁨이 두 배가 된다"며 "현장에서 배운 많은 노하우가 향후 소방업무를 추진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북소방은 2019년에도 도내에 25개반 86명의 인력으로 1만1천343개동에 대해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추진 중이며, 이 중 37명은 기간제 근로자로 운영되고 있다. /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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