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자 (사)한여농괴산군연합회장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김미자씨(48·감물면)가 제13대 (사)한여농 괴산군연합회장으로 취임했다.

(사)한국여성농업인 괴산군연합회(이하 한여농)는 지난 14일 충북유기농업연구소 대강당에서 제12·13대 한여농괴산군연합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농협 등 유관기관 단체장, (사)한여농 도연합회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김미자씨(48·감물면)가 제13대 (사)한여농괴산군연합회장으로 취임, 새로운 집행부 출범을 알렸다.

김미자 신임 회장은 "한여농괴산군연합회는 괴산군의 모든 여성농업인들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앞으로 괴산 유기농업의 발전과 여성농업인의 복리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여성농업인들이 농촌경제의 조력자에서 벗어나 소득을 주도해가는 주체적 리더로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돕고, 농업농촌의 지속 발전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4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한여농 괴산군연합회는 괴산지역 여성농업인의 권익신장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비롯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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