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까지 11개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 총 8억원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충북도는 오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비영리민간단체의 궁금증을 풀어 준다는 계획이다.

15일 도에 따르면 이번 비영리민간단체 공익사업비는 총 8억원 규모로, 사업공모기간은 오는 24부터 2월 15일까지다. 공고일인 18일 현재 충북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사업 유형은 ▶사회통합 ▶사회복지 ▶시민사회활성화 ▶자원봉사기부문화 ▶민생경제 ▶문화관광 ▶생태계보호, 지속가능한발전   국가안보 ▶평화증진 ▶국민안전 ▶국제교류협력 등 11개 분야며, 2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내에서 사업비를 지원 하게 된다.

도는 접수된 사업에 대해선 3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공익사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사업 및 금액이 결정되며, 사업기간은 2019년 3월부터 12월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비영리민간단체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도 사업담당 부서를 방문 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구비서류는 충청도 홈페이지(소통광장/만간단체정보방)에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충북도내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는 2019년 1월 현재 472개며, 지난해에는 123개 공익사업에 대한 지원이 이뤄졌다. /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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