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총회서 동문회관 매입·매각 안건 승인

15일 오후 청주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청주대 총동문회 신년하례식 및 임시총회에서 김현배 청주대학교 총동문회장이 총동문회관 건립 관련 안건 처리를 진행하고 있다. / 박용성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청주대 동문회관 건립사업이 매입 과정에서 불거졌던 갈등을 털고 차질 없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대총동문회는 15일 청주시내 한 식당에서 신년교례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동문회관 매입·매각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78명의 회원이 참석해 안건으로 상정된 청주 북문로 토지건물 매입 건과 청주 수동 토지건물 매각 건에 대해 찬반투표를 거쳐 모두 승인했다.

청주대총문회는 지난해 5월 15일 총회에서 건의된 동문회관 건립 안건을 지난해 8월 열린 상임이사회에 상정해 '선(先)매입, 후(後)추인(승인)' 방식을 의결한 뒤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해 추진했다. 하지만 일부 동문들은 매입과정의 절차를 문제 삼아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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