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영선 기자] 보령시는 웨스토피아에서 김동일 시장과 지역 기업 대표, 아주자동차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기업인협의회 신년하례회 및 제2·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시에서 올해 계획 중인 기업지원 시책을 설명하고, 아주자동차대학으로부터 특성화 사업 안내, 이다인 박사로부터 변화와 혁신이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올 한해도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시에서 올해 계획 중인 기업 지원 시책으로는 ▶근로자 정착금 지원 ▶고교생 등 관내 취업조건 장학금 지급 ▶청년근로자의 정착을 위한 연봉지원 ▶근로자 전입률에 따른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 ▶마을청년 활동가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정부의 청년채용 지원정책(내일채움공제 및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 ▶2019 스마트 공장구축 지원 사업 등이 안내됐다.

또 권만준 아주자동차대학 교수로부터 특성화 사업 안내와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로부터 2019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사업, 기술개발 및 스마트공장, 창업·벤처,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 분야별 기업지원시책을 설명했다.

이어서 보령시기업인협의회 제2·3대회장 이.취임식으로 진행됐으며, 이임하는 최현규 송학장갑(주) 대표가 공로패, 취임하는 권혁영 ㈜보창레미콘 대표가 각각 공로패와 인준패를 받았다.

권혁영 제3대 회장은 "지난 8년 간 보령시 기업인들을 대표해 열성을 다해주신 최현규 회장님의 의지를 이어받아, 변함없이 협의회 발전과 지역경제 발전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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