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은 18일 본사 사옥에서 한승구 회장, 이승찬 사장,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 계룡건설
계룡건설은 18일 본사 사옥에서 한승구 회장, 이승찬 사장,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 계룡건설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계룡건설은 18일 탄방동 사옥에서 한승구 회장, 이승찬 사장,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승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49년간 수많은 시련과 역경을 이겨내고 전국 10위권의 중부권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계룡의 역사를 회고했다.

또 2올해 경영목표를 ▶전진비약 ▶가치창조 ▶소통화합 ▶변화혁신으로 정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도약을 준비하자고 주문했다.

이승찬 사장도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리스크를 사전 대비해야 한다"며 "경쟁 우위를 창출 할 수 있는 계룡만의 새로운 성장엔진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970년 설립한 계룡건설은 시설공사와 관급공사를 주력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중부권 기업의 '맏형'으로 지역 건설업계를 이끌어 왔다. 매년 지속적인 매출신장으로 현재는 전국시공능력평가 18위의 1등급 건설사로 성장했다.

가족회사로는 KR산업, 계룡산업, KR유통, KR스포츠, KR서비스 등이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그룹 장기근속자(유재봉 외 67명)과 우수사원(김성규 외 47명) 및 우수 부서, 현장, 우수 협력업체 등에 대해 시상과 포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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