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장재영)은 18일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괴산·증평군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원 및 학교급식 모니터요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학교급식 실현을 위한 2019. 상반기 학교급식 관계자 및 모니터요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는 숭의여대 최정화 교수가 '학교급식 CCP 관리와 사례를 통한 식중독 예방관리 방안'과 위드 HRD 지식경영연구소 최소윤 소장이 'CS 긍정커뮤니케이션'이란 주제로 연수를 실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부모와 민원인들의 청렴 기대수준에 부응하기 위해 청렴의식 제고로 깨끗한 학교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청렴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장재영 교육장은 "건강은 행복의 첫째 조건이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재산으로 건강은 식생활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잘못된 식습관은 비만과 같은 생활습관병을 유발시키는 반면 좋은 식습관은 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며, "학교급식을 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급식품의 선정 및 구매와 검수, 조리, 배식 등 학교급식과 관련된 모든 과정이 위생적이며,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급식과 관련한 식중독 등 위생사고 예방 및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제공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급식 실현을 위해 이번 연수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