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기초생활수급자 공용전기료에 용암주공2단지 등 2개 단지 5천만 원과 재난위험시설 및 공용시설 보수에 32개 단지 7억400만 원을 지원한다.
청주시가 기초생활수급자 공용전기료에 용암주공2단지 등 2개 단지 5천만 원과 재난위험시설 및 공용시설 보수에 32개 단지 7억400만 원을 지원한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기초생활수급자 공용전기료에 용암주공2단지 등 2개 단지 5천만 원과 재난위험시설 및 공용시설 보수에 32개 단지 7억4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를 분야별로 보면 공동전기료 2단지, CCTV 교체7단지, 단지포장 10단지, 재난위험시설 5개소, 담장보수 7단지, 기타 3단지이며, 재정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이나 재난위험시설 보수단지에 우선 배정됐다.

또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이번 심사에서 탈락한 단지는 예비 순위를 작성해 추경에 예산을 확보하거나 포기 단지가 생길 경우 추가로 지원 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17일 지원심사위원회를 통해 2019년도 노후공동주택 지원 사업 대상단지 및 지원 금액이 결정된 것으로, 시는 서류 심사 및 현지 실사를 거쳐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 노후화 정도 등을 꼼꼼히 검토한 후 지원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쳤다.

이근복 청주시 공동주택과장은 "노후공동주택 지원 사업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조성과 시민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단지들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