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봉사하며 따뜻함 베풀게요"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에 위치한 청소년 수련마을 보람원(원장 박규환)은 지난 17일 괴산군 청천면 지역 소외계층 3가정에게 연탄 600장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연탄은 보람원이 지난해 진행한 '안녕 메리 크리스마스 가족캠프' 프로그램의 일원으로 진행한 '나눔 벼룩시장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기부한 수익금을 통해 전달됐다.

연탄을 지원 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철 난방비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에 연탄지원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해준 보람원에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보람원 박규환 원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기부금을 마련하고, 이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지역에 봉사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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