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명에게 5천800만원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지역 향토기업인 류재왕 유진철강산업(주) 대표가 설립한 유진장학회가 22일 지역 출신 학생 44명에게 2019년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회는 이날 진천향교회관에서 서울대학교 조주현 학생 등 성적 우수 대학생 26명과 진천고 유상아 군 등 고교생 12명, 초·중생 각 3명 등 44명에게 장학금 5천840만원을 지급했다.
대학생에게는 200만원, 전문대생에게는 100만원, 고교생에게는 50만원, 중학생 3명에게는 50만원, 초등생 3명에게는 30만원을 전달했다.
류 대표가 지난 2004년 12월, 현금 3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유진장학회는 유진철강산업이 2005년과 2009년 각각 2억원, 2010년 자사주 16억5천200만원을 추가 출연해 총 23억5천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지난 2006년부터 14년 동안 총 527명에게 6억6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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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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