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문재인 정부가 각 지역 현안을 제안 받아 검토해온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면제 사업에 대한 선정 발표를 당초 24일에서 일주일 늦출 것으로 알려진다.

충북도 관계자는 22일 "당초 오는 24일쯤 정부의 예타면제 대상사업 발표를 예상했지만, 내부 조율이 늦어지면서 다음주 초쯤으로 연기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 발표는 국무회의가 예정된 오는 29일이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회의가 열릴 것으로 알려진 31일께 발표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충북도는 중부고속도로 확장과 충북선고속화 사업에 대한 예타 면제를 정부에 건의해 놓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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