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5억2천500만원
25일 재단 대회의실서 사업설명회 개최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은 2019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와 기관을 모집한다.

유아 문화예술교육,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등 3개 사업에 총 5억2천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으로 만 3세에서 5세 유아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과 유아교사 대상 연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수행하게 될 2개 단체에 1억7천500만원을 지원하며 신청자격은 세종시 관내 문화시설 중 20명 이상의 교육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곳에 한해 주어진다.

또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아동·청소년 및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학교 밖 주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12개 내외 단체를 선정해 총 2억3천만원을 지원한다.

일반공모와 기획공모 두 분야로 모집하며, 보다 많은 예술단체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복지원은 제한한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10개 내외 단체를 선정해 총 1억2천만원을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와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은 2월 8일까지이고,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2월 11일까지이며, 3개 사업에 대한 통합설명회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세종시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송민경 문화예술교육팀장은"2018년에는 22개 단체를 지원해 총 2천명의 시민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면서"올해는 유아부터 아동·청소년,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세종시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sjcf.or.kr) 또는 전화(044-850-0522, 052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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