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의림지 알몸마라톤'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제천 의림지 알몸마라톤'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 서병철 기자
  • 승인 2019.01.2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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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의림지 일원에서 1천여명 선수 출전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2016년 이후 중단했던 '제천 의림지 알몸마라톤대회'가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제천시는 제천시 육상연맹이 오는 27일 의림지 일원에서 1천여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제12회 의림지 알몸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겨울 이색 이벤트로 자리매김 한 알몸 마라톤대회는 2016년 이후 3년 간 조류인플루엔자(AI) 및 하소동 스포츠센터 대형 화재 참사로 대회가 일시 중단됐었다.

올해 대회는 5㎞, 10㎞ 2개 코스로 나뉘어, 5㎞ 구간은 의림지 역사박물관 광장을 출발해 의림대로를 거쳐 청전교차로에서 되돌아 온다.

10㎞ 구간은 같은 장소에서 출발해 청전·용두·신월·대학로 교차로를 돌아 출발 지점에 골인한다.

여성 참가자는 탱크톱, 스포츠브라, 민소매와 반바지 또는 타이즈 차림이어야 하며, 남성은 상의를 탈의해야 한다.

남녀 모두 노출이 많을수록 포토제닉상을 받을 가능성이 커진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메달과 기념품이 주어지며, 종목 별 남녀 1~3위에게는 상패와 부상이 전달된다.

단체상과 제천사랑상, 철인상, 용두상 등 특별상과 함께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주어진다.

참가 신청 접수는 지난 15일 마감됐지만, 대회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모두 기록측정용 칩을 사용하며, 참가비는 5㎞ 1만원, 10㎞ 2만원이다.

주최측 관계자는 "겨울벚꽃축제와 의림지 얼음축제도 대회기간 열려 진정한 겨울을 만끽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며"겨울철 의림지를 배경으로 한 알몸마라톤 대회가 전국 마라토너들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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