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충남지역 40개 농·축협이 건전여신 부문 '2018년 클린뱅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클린뱅크 인증 농·축협은 전국 1천122개 중 314개 농·축협이 선정됐으며 이중 충남에서는 金등급에 광천농협·정미농협 2개소와 銀등급에 홍성농협 등 15개소, 銅등급에는 삽교농협 등 23개소 등이 '2018년 클린뱅크'로 선정됐다.

클린뱅크 인증은 농협중앙회가 매년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연체비율, 고정이하비율, 대손충당금 적립비율, 손실흡수율, 예대비율 등 자산건전성 관련 핵심지표를 종합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농·축협의 자산건전성 관련 대내외 공신력을 나타내는 척도라 할 수 있다.

조소행 본부장은 "지난해 심각한 지역경기 침체로 인한 열악한 금융환경 속에서도 충남지역 클린뱅크 인증 농·축협이 전년도보다 5개소 증가하는 훌륭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2019년은 건전성 관리가 더욱 어려운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더욱 많은 충남 농·축협이 클린뱅크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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