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ylic, colored pencil on canvas 910×606㎜, 2017
Acrylic, colored pencil on canvas 910×606㎜, 2017

사카모토 쿠미코 작가는 산책을 하며 주변에 보이는 풍경을 소재로 느껴지는 감정을 캔버스에 재현한다. 작가는 거리의 수많은 가게 중 하나가 풍경 속의 풍경이 되는 것처럼 자신도 풍경 속의 풍경으로 존재함에 주목한다. 그 때문에 대상을 캔버스에 옮길 때 대상 자체의 일반적 이미지가 아닌 소외된 혹은 잊혀져버린 이미지를 가지고 풍경 속의 풍경 그리기를 이어가고 있다.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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