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한명수)이 여성 장애인 캘리그라피 디자이너 4명을 배출했다.

복지관은 여성 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10회에 걸쳐 먹캘리그라피 이론, 기초 강의, 서체 교육 등 캘리그라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강생 중 4명이 최근 대한캘리그라피협회에서 실시한 6차 자격시험(디자인 2급)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한명수 관장은 "앞으로도 평생학습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에게 다양한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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