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장 주재 1차보고회 개최… 신규사업 56건 4천647억원 발굴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는 28일 김항섭 부시장 주재로 '2020년 국비사업 발굴보고회' 1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의 주요 현안사업 및 미래 성장동력 사업 육성을 위한 신규사업 56건, 총사업비 8천930억원(국비 4천647억)에 대해 정부 정책과의 적합도, 사업 타당성과 실현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주요 신규사업은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 사업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3건)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3건)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 조성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2개소) ▶문화도시조성 ▶체육시설 건립사업(3개소) 등이며, 보완과 추가발굴을 통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에 발굴된 2020년 국가예산 사업에 대해서는 지역 국회의원와 중앙부처 의견수렴,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사업 계획을 구체화시키고, 국비사업 신청 전까지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항섭 부시장은 "그간 청주시가 추진해온 사업 중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청주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국비사업을 추가 발굴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주시는 이번에 보고회에서 제기된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 국비사업을 추가 발굴해 2월중 2차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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