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23년까지 학교시설 환경개선사업에 6853억 원을 투입, 추진키로 했다.

이번 계획은 유·초·중·고· 특수·각종학교를 대상으로 노후된 학교시설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개선하고 미래형 학교공간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노후 학교시설 개선에 2397억원이 투입된다. 시교육청은 냉난방기(3572실), 책걸상(7만6313조), 분필칠판(5154개)을 교체한다.

깨끗하고 화장실 만들기(153교, 846실)와 고효율 창호 설치로 에너지 절감(55교, 1872실)을 추진한다.

또 안전한 학교 실현에 1432억 원을 투입해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패널 건물 100% 철거하고 드라이비트 철거 및 교체(2,007실), 스프링클러(651실)를 설치키로 했다.

학교건물 내진보강사업(126동) 및 석면해체 제거(4409실) 작업도 추진하다

시교육청은 미래형 학교공간 조성에 3024억원을 들여 놀이학습, 융합교육교실, 창의,감성 휴게학습 공간 등 교실단위 공간을 개선(112억원)한다.

이와 함께 개축, 리모델링 등 학교단위 공간 개선 및 유지관리(6684실)에 나서기로 했다.

이 밖에 40년 경과 노후 학교시설 복합화사업에 1010억 원을 투자해 쾌적한 학교시설로 개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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