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김병노)은 학교 밖 청소년 및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친다.

오는 2월부터 검정고시 대비반(스마트멘토교실, 이러닝교실)을 운영하고 학업 중단을 예방하기 위해 학업중단숙려제를 연중 실시한다.

또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자격증 취득, 진로 체험,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 문화예술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자는 만 9~24세 청소년 중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퇴, 퇴학 등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재학 중에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 의무를 유예한 청소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청 여성청소년팀(☎043-835-4824) 또는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43-835-4193)로 문의하면 된다.

꿈드림은 지난해 검정고시 합격 19명, 대학 진학 4명, 정규학교 복교 7명, 자격 취득자 8명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