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괴산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진)가 지난 29일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등 3개 자매결연지를 방문했다.

이종진 주민자치위원장, 박웅희 괴산읍장 등 7명은 이날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을 시작으로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3동, 대한노인회 구로구지회,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동을 차례로 방문해 자매결연단체 간 상생·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괴산군 우수 농·특산물과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농장 직거래 농·특산물 쇼핑몰인 '괴산장터'(www.gsjangter.go.kr/)를 적극 홍보하는 등 다양한 판로 개척에도 앞장섰다.

이날 이종진 위원장은 "도·농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상생·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자"며, "'괴산장터'를 활용한 괴산의 우수 농·특산물 구입에 자매결연단체에서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매결연이 단순한 인적교류에 그치지 않고, 양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상생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