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전통시장 등서 캠페인

충북도가 30일 청주시내 한 전통시장에서 도로명주소 생활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충북도가 30일 청주시내 한 전통시장에서 도로명주소 생활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도내 모든 시·군에서 도로명주소 생활화 캠페인을 펼친다.

도로명주소는 도로 폭에 따라 대로, 로, 길 등으로 구분하고 건물의 위치를 번호순으로 표시하는 길 찾기 방식으로 2014년 전면 도입됐지만 아직 활용도가 낮은 편이다.

충북도는 이번 캠페인에서 긴급상황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원룸·다가구주택·상가 등을 대상으로 상세주소를 직권 부여하는 제도를 홍보하고 이에 따른 주민등록부, 사업자등록부 등 공적장부의 일괄변경 신청 대행을 안내한다.

또 귀성길에 내비게이션의 도로명주소를 활용하면 건물번호나 길 번호들이 규칙적으로 놓여있어 찾아가기가 수월하다고 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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