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보건소(소장 안기숙)와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강상진)는 설날 명절을 맞이해 31일 충주시청 현관에서 절주 및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설날 명절에 분위기에 휩쓸려 과도하게 음주와 흡연으로 인한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금연지도원과 금연상담사, 보건소 직원, 노조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출근길 충주시청 직원들에게 음주고글 체험과 금연·절주 서명 등 리플릿 홍보물을 배부하며, 건강한 음주문화 와 금연분위기환경 조성 등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명절에는 들뜬 분위기로 인한 과음으로 안전사고와 가정불화 등이 발생해 즐겁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려면 과음을 피해 음주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충주시보건소는 시민을 대상으로 연중 절주 및 금연 상담을 실시하고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을 진행하는 등 금연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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