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5일까지 농업인상담소, 읍·면·동사무소로 신청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올해 재배할 콩 보급종을 2월1일부터 3월15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31일 도 농기원에 따르면 콩 보급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도내 각 시군농업기술센터의 농업인상담소나 동주민센터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품종과 공급량은 대원콩 220톤이며, 공급가격은 5kg 한포당 2만5천580원이고 공급시기는 4월 상순부터 5월 초순 사이에 농협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만생종인 대원콩은 두부 및 장류용으로 적합하며 1천㎡당 수량은 273kg이다. 시·군별로 신청 받는 기간이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해 기한 내에 신청해야 한다.

도 농기원 기술보급과 구범서 과장은 "최근 논 타작물 재배 등 콩 수요가 점차 늘어나는 만큼 사전에 우량종자를 확보하고 적기 파종, 적정시비, 병해충 예방 등의 핵심기술을 익혀 재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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