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장애인복지관·음성 향애원 등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 공직자들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가정을 위문 방문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31일 음성군 장애인복지관, 음성 향애원 등 사회복지시설 2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입소자들의 안부를 살피고 시설 관계자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8일에는 혁신전략실 직원들이 감곡면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라면과 사과를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 부서와 읍·면 직원들은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설맞이 위문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번 위문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행정기관이 소외되기 쉬운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마음을 위로하고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나눔의 분위기를 확산시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행복한 음성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군은 매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단체, 기업 및 개인이 기부한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위문을 하는 등 주위에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민족 대 명절 설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웃의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따듯한 배려와 관심으로 훈훈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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