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영동경찰서는 U1대학교 영동캠퍼스 심우관에서 우즈베키스탄 어학연수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  U1대학교
31일 영동경찰서는 U1대학교 영동캠퍼스 심우관에서 우즈베키스탄 어학연수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 U1대학교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경찰서(서장 김영호)는 31일 U1대학교 영동캠퍼스 심우관에서 우즈베키스탄 어학연수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오랫동안 집을 비워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들, 모르면 저지르기 쉬운 범죄와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 홍보, 외국인 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은 정보보안과 외사담당 송필헌 경사가 PPT와 외국어로 제작된 리플렛을 활용해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우즈베키스탄 학생은 "우리가 알기 어려웠던 법률적인 부분이나 유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선정하여 교육해 준 경찰에 고맙다"고 전했다.

김오상 정보보안과장은 "머나먼 타국으로 자녀를 유학 보낸 부모의 간절한 마음을 생각하며 외국인 학생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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