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지역 취학예정 아동 1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3일 실시한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불참한 A군(7)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올해 취학 대상 아동은 1만5천186명으로 이중 1만3천891명이 예비소집에 응소했다. 이런 가운데 불참 1천295명 중 1명을 제외한 1천294명의 소재 및 안전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A군이 2013년 베트남으로 출국한 기록은 있으나 보호자 동반 여부 및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는 것.

경찰은 A군의 입국 기록이 없어 아버지가 A군을 베트남에 두고 혼자 입국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군의 아버지는 입국한지 얼마 안돼 이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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