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 28경기중 14경기 보은군 공설운동장서 홈경기로 진행

왼쪽부터 정상혁 보은군수,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 국군체육부대 이방현 부대장(대령). / 보은군
왼쪽부터 정상혁 보은군수,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 국군체육부대 이방현 부대장(대령). / 보은군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이 지난 1일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상혁 보은군수, 국군체육부대장 이방현 부대장(육군이 참석한 가운데, 상무여자축구단 보은군 연고지 협약식을 가졌다.

연고지 협약에 따라 상무여자축구단은 올해에도 구단명을 보은상무로 하여 리그출전시 보은상무라는 이름으로 경기에 출전, 보은의 지명도를 높이게 된다.

올해에도 보은군은 상무여자축구팀이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리그 운영에 필요한 경기장 시설관리 및 전문인력 배치와 행사진행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을 적극적인 지원할 계획이다.

2019 WK리그 보은상무팀의 경기는 총 28경기로, 이중 14경기가 홈경기로 보은군 공설운동장에서 치러진다.

그동안 WK리그는 보은군이 스포츠 메카로 급부상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해 왔으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군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상무여자축구팀 이미연 감독은 "현재 선수들이 지난해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리그준비를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며 "보은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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