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가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아름다운 빛과 특색있는 이미지를 나타내는 홍보용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시는 외지인과 충주역과 충주휴게소(하행선), 충주시외버스터미널과 야간투어프로그램인 감성별빛투어를 운영하는 충주체험관광센터 총 4곳에 로고젝터를 시범 설치했다. 

설치된 로고젝터는 '청춘은 내일로 여행은 충주로', '충주와 함께 빛나는 밤을', '체험을 만나다. 관광을 잇다','아름다운 당신을 위해 존재하는 충주' 등 시민들에

게 위로가 되는 문구와 관광캠페인 이미지로 구성해 홍보효과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로고젝터는 이미지 글라스에 빛을 투사해 바닥·벽면 등에 이미지와 문구를 비추는 LED 조명장치다. 

유지비용이 저렴하면서 밝은 색감의 조명으로 시인성이 높아 야간홍보에 활용도가 매우 높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반응이 좋을 경우, 주요 관광지와 도심지역에 로고젝터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김기홍 관광과장은 "로고젝터는 다양한 이미지 글라스 교체가 용이해, 향후 각종 행사와 축제 및 시책 홍보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