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현안사업 81건 4천837억 신청

대전시는 염홍철 시장이 오는 11~12일 이틀간 문광부ㆍ과기부ㆍ건교부를 방문, 국고보조사업 지원 당위성 설명하는 등 내년도 국비확보에 총력전을 펼친다.

특히 올해에 이어 내년예산도 부처별 Top-down제 시행으로 국비확보가 어렵고 중앙부처에 반영되지 않으면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에 사전 사업설명회 등 전방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5월중에는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전시 주요현안사업을 설명하면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실ㆍ국장들도 5월중 중앙부처를 방문해 부처에서 부정적인 사업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대전시 현안사업이 긍정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조직적으로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도시철도1호선건설 1천215억원, 과학기술창조의 전당 100억원, 재래시장활성화사업 50억원, 주거환경 개선사업 76억원, 수해상습지개선 152억원 등이다.

또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건립 112억원, 대덕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 703억원,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 224억원, 지능로봇산업화센터건립 113억원, 대전문화산업기반조성 49억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내년도 주요 현안 국고보조사업은 81건에 4천837억원으로 지난달 30일까지 각 중앙부처에 신청을 마쳤고 5~6월중에는 중앙부처에서 예산심의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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