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글박물관, 오는 9일 오후 2시, 4시 공연

사진제공 / 류무용단
사진제공 / 류무용단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국립한글박물관이 주최하는 토요문화행사 류무용단(대표 류영수)의 '해설이 있는 알기 쉬운 우리춤' 공연이 오는 9일 오후 2시, 4시에 국립한글박물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평소 어렵게 생각될 수 있는 한국무용 공연을 이해하기 쉽게 해설이 있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사랑가'는 조선시대 춘향전 중 '사랑가' 판소리를 근간으로 안무한 것으로 잘 알려진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새로운 시각과 춤 언어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또한 선입무(僊立舞)는 류영수의 대표 작품 중 하나로 기본춤을 바탕으로 짜여진 즉흥적인 춤으로 부채를 가지고 교태로운 여성미와 우아하고 멋스러운 자태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든 춤 등 여러 작품들을 선 보일 예정이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수준 높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자 2019년 상반기 문화행사를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연들을 상반기부터 문화가 있는 날, 토요문화행사 등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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