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시설공사 조기 발주도 추진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가 올해 상수도 공급 확대와 시설 개선을 위해 사업비 97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

시는 소태면 등 4개 지역에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L=24.4㎞) 32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또 상수도시설이 불량하거나 부족한 주덕읍 매남마을 등 12개 지역 급·배수관 시설(L=38.1㎞) 개선에 33억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13개 마을의 소규모 수도시설 개선에 16억 원을 투입하고 9개 지역의 노후 상수도 급·배수관

시설 개선 (L=5.4㎞)에도 16억 원을 투입해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상수도 시설공사 조기 발주를 위해 현장조사와 측량을 거쳐 이달 말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다음달 중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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