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도내에 주말동안 매섭게 몰아쳤던 한파가 주춤하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청주기상지청은 11일 충북지역 일 최저기온이 제천·음성·괴산 -8도, 증평·진천·충주·보은 -7도, 단양·옥천·영동 -6도, 청주 -4도로 전망했다. 주말보다 평균 4~5도 가량 오른 수치로 평년기온(-9.3~-4.7도)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충북을 비롯한 전국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를 유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주말부터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주 초반까지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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