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경 한국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장.
최미경 한국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장.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생활개선회가 농촌여성의 권익향상은 물론 농촌여성 리더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한국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장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에서 제14대 회장에 취임한 최미경(54·용산면) 씨는 취임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부회장 백정옥(추풍령면), 총무 김미숙(용화면), 감사 정경숙(양강면), 남정임(상촌면) 씨가 각각 임원으로 선출됐다.

최 회장은 이 단체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용산에서 포도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미경 회장은 관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축하화환 대신 쌀을 받아 군에 기탁하는 등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연시총회에서는 올해 수립된 활동계획을 확인하며 전문교육, 연찬회, 농작업 환경개선, 지역축제 시 봉사활동 등을 통해 회원들의 역량강화 및 생활개선회의 위상을 높이기로 했다.

한국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는 600여명의 회원들이 4개 전문연구회 활동과 전문교육, 연찬회, 과일가공품 및 음식개발, 지역축제참여 등을 통해 농촌자원 활용을 극대화하며, 농업·농촌의 발전은 물론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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