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함께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고 있다. / 금산교육지원청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함께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고 있다. / 금산교육지원청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충청남도금산교육지원청 금산도서관(관장 염가영)은 겨울방학을 맞아 개설한 '미리미리 교과서 속 그림책 사로잡기' 프로그램이 어린이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과서 속 그림책 사로잡기 프로그램은 7세 및 초등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운영하는 그램책 독후활동이다.

그림책 '아홉살 마음사전', '난 토마토 절대 안먹어', '소가 된 게으름뱅이', '말놀이 동요집' 등의 책을 읽고 여러 표정을 만들어보거나 비누를 만들고 피자 모양으로 생활계획표를 만드는 등 독후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좋아하는 단어들을 모아 동시를 지어보기도 하는 등 어린이의 생각을 글과 말로 표현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염가영 관장은 "어린이들이 방학기간에 도서관에 와서 독서 활동을 통해 책을 좋아하고 책과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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