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200회를 달성한 조호국(왼쪽)씨가 대한적십자사에 헌혈증서 100장과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헌혈 200회를 달성한 조호국(왼쪽)씨가 대한적십자사에 헌혈증서 100장과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은 16일 '충북 성안길 헌혈의 집'에서 200번째 헌혈을 달성한 조호국(56)씨를 헌혈 유공자로 인정해 '명예대장'을 수여했다.

조씨는 이날 헌혈증서 100장과 성금 200만원을 적십자특별회비로 전달했다.

지난 2006년 13년 동안 꾸준히 헌혈을 해온 조씨는 헌혈을 할 때마다 조금씩 돈을 모아 성금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300번째 헌혈 달성을 위해 꾸준히 운동하며 신체를 단련하겠다"며 "저를 통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 운동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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