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충북경제 생산·수출 호조… 건설 침체
지난해 4분기 충북경제 생산·수출 호조… 건설 침체
  • 이완종 기자
  • 승인 2019.02.2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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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물가도 전년동기대비 1.9% 증가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지난해 4분기 충북지역 경제가 전자부품 자동차 호조로 생산·수출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4분기 충북의 광공업 생산은 전자부품, 자동차 등의 호황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17.1% 증가했다.

업종별로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25.2%), 자동차 및 트레일러(70.7%), 기타 운송장비(163.6%)가 증가했고 전기장비(-8.3%), 1차금속(-30.3%), 기타 기계 및 장비(-14.0%)가 감소했다.

서비스업생산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금융 및 보험업 등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이 9.1%, 금융 및 보험업이 4.7%, 수도·하수 및 폐기물 처리·원료 재생업이 7.2%식 증가했고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3.9%)과 운수 및 창고업(-0.3%)은 각각 감소했다.

또한 소매판매액지수는 대형마트, 전문소매점의 판매는 감소했으나 승용차 및 연료소매업, 슈퍼마켓·잡화점 및 현의점 등의 판매가 증가하며 전년동기대비 0.2% 증가했다.

특히 같은 기간 충북의 수출은 약 59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메모리 반도체, 기타 개별소자 반도체 및 부품 등의 수출은 부진했지만 축전지와 전지, 기타 유기 및 무기화합물, 정밀기기 등의 수출 호조로 전년동분기대비 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건설부문은 최근 부동산 침체 등의 이유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4분기 충북의 건설수주액은 7천24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6.3% 감소했다. 공종별로는 건축과 토목이 각각 52.4%, 31.3% 감소했다. 발주자별로는 민간(51.6%), 공공(36.8%), 민자(100.0%) 모두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소비자물가는 통신(-1.7%), 보건(-0.5%)의 가격은 하락했으나 식료품·비주류 음료(4.6%), 음식 및 숙박(3.0%)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2.2%) 등의 가격이 상승하며 전년동기대비 1.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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