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연속 흑자경영 실현한 '남청주신협'
18년 연속 흑자경영 실현한 '남청주신협'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9.02.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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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순자본 금융부문 전관왕 '총자산 3천800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위치한 남청주신협(이사장 송재용)은 명실공히 충북 최고의 신협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18년 결산결과 총수익 142억원과 당기순이익은 22억원을 각각 달성하는 등 최고의 경영실적을 올렸다. 2019년 27차 정기총회에서 제8대 상임이사장으로 재선에 성공한 남청주신협 송재용 이사장을 만나 그 성장 원동력과 리더십,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지역 대표 서민금융기관

남청주신협은 10여 년 째 충북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충북 최대의 신협이다. 지난 1992년 '청주학원신협'으로 시작한 남청주신협은 2007년 자산 1천억을 달성했고, 2005년부터 2008년까지 4년 연속 최우수조합에 선정됐으며 2013년 자산 2천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 2014년 전국 신협을 이끄는 선도조합에 선정되고 2018년에는 창립이래 최대수익인 총수익 142억원과 당기순이익 또한 22억3천만원을 달성하며 18년 연속 흑자경영을 실현했다. 또한 2018년 결산결과 충북신협 중 총자산, 당기순이익, 순자본 등 금융부문에서 전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고, 2019년 현재 총자산 3천800억원을 달성해 충북 최고의 서민금융기관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뉴-하모니운동과 정도경영…동기부여

남청주신협은 2002년 이종영 전무가 '뉴-하모니 운동'을 도입해 종합목표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뉴-하모니 운동' 이란 남청주신협 종합목표관리시스템으로 여신·수신·공통부문으로 업무를 세분화해 평가하는 제도다. 뉴-하모니 운동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업무성과를 높이고 그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급, 동기부여를 하는 순기능적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러한 이 전무가 도입한 뉴하모니 운동은 남청주신협을 자산 100억원의 소규모 조합에서 충북 최대자산의 신협으로 급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청주신협은 대출심사 및 채권관리에 있어 어느 금융기관보다도 철저히 평가·관리를 하고 있다. 대출채권의 사전, 사후관리로 부실채권을 최소화하고, 건전한 자금운용을 원칙으로해 조합원의 소중한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이같은 '정도경영'은 지금의 남청주신협을 만드는 '초석'이라고 할 수 있다.


 

◆조합원과 상생·행복창출…지역사회 공헌 '활발'

남청주신협은 조합원과 상생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 조합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014년 7월 본점2층에 문화센터(뉴하모니홀)를 개관한 이래 남청주신협 헬스클럽, 본점 6층 문화센터(파랑쥬홀), 중흥지점 2층(알퐁스홀) 까지 확대해 하루 평균 문화센터를 이용하는 조합원이 1천여 명에 육박한다. 요가수업과 댄스수업, 영어교실, 중국어 교실 등 18개의 문화수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야간에는 직장인을 위한 문화수업도 운영하고 있다.

남청주신협의 문화센터 조합원들이 수업 후에 인근 상가를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조합원들은 "남청주신협 문화센터 개관으로 인해 장기 불경기 속에서도 한 줄기 희망이 생겼다"며 "지역사회와 상부상조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는 것 같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밖에 남청주신협은 충북 최초의 실업배구단인 '남청주신협배구단'을 운영해 문화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병원과의 협약체결 (조합원 진료비 할인), 관내 경로당 사랑의 쌀 전달, 아름드리 수목을 갖춘 '카페느티' 및 '하늘정원' 운영 등 지역주민과 조합원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직장인과 사업자 위한 야간창구 운영

남청주신협은 평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야간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바쁜 직장인, 사업자, 맞벌이부부 등 근무시간에 신협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개설한 금융서비스다. 야간창구 운영 서비스에 대한 지역주민들은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매일 20명 이상의 조합원들이 방문해 금융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이종영 남청주신협 전무는 "남청주신협 조합원관리팀에서 야간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조합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 직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역사회 '화합의 장 이끈' 이사장기 배구대회

이와 함께 남청주신협은 지난 2011년도를 시작으로 매년 5월 이사장기 배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매년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가해서로 몰랐던 이웃주민들과 함께 체육활동으로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열리는 것이다. 용암동 및 영운동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사장기 배구대회는 지역주민들에게 대표적인 생활체육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


◆동남지구 2개 점포 (동남지점, 운동지점) 신규 운영

남청주신협은 2012년 'VISION 2020'을 선포했다. 최고의 인재들이 최고의 금융서비스와 선진화된 금융시스템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행복창출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것을 비전으로 한 것이다. 오는 2020년까지 총자산 5천억 달성과 금융점포 6개 운영 (용암본점, 중흥지점, 청남지점, 영운지점, 동남지점, 운동지점), 직원수 50명, 조합원 5만명 유치가 목표이다.

남청주신협은 청주 최대의 신도시로 개발 될 동남지구에 2개의 금융점포(동남지점, 운동지점)을 신규 개점한다. 다수의 조합원이 동남지구로 거주지를 옮길것이라는 조사결과를 통해 조합원의 편의를 위해 내린 결론으로 동남지구에는 2개의 금융점포와 다양한 문화교실을 운영 할 계획이다.

특히 송재용 이사장은 2019년 제27차 남청주신협 정기총회 임원선거에서 만장일치로 제8대 상임이사장으로 재선됐다.

송재용 이사장은 "지역 주민들이 남청주신협의 울타리 안에서 행복을 느끼고, 남청주신협의 조합원임을 자랑스럽게 생각 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며 "금융기관과 조합원, 지역사회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금융이야 말로 진정한 서민금융이라 생각한다. 남청주신협이 충북 뿐만 아니라 전국을 대표하는 서민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며, 이러한 목표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조합원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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