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힘
긍정의 힘
  • 중부매일
  • 승인 2019.02.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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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유종렬 전 음성교육장

21세기의 가장 강력한 힘은 바로 '긍정의 힘'이 아닌가 생각한다. 세상은 긍정적인 사람이 성공하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사람만이 행복을 경험할 수 있다.

미국의 햄스테터 박사의 연구 발표에 따르면 인간은 하루에 5만~6만 가지의 생각을 하고 사는데 그중에 85%는 자신에게 결코 필요도 없는 부정적인 생각을 하며 산다고 한다. 옛 어르신들이 말씀 하시기를 하루에도 5만 가지를 생각하고 산다던 말씀이 꽤나 과학적이었던 것 같다.

연말을 맞아 40대 가장들의 대학동창 송년모임이 열렸다. 오랜만에 만난 네 친구는 각기 자신들의 삶에 대해 불만을 털어 놓았다.먼저 대기업에 다니는 한 친구가 말했다.

"요즘 속이 상해 술을 너무 많이 마셨어.아마 간에 탈이 났을 거야." 그러자 기업을 운영하는 친구가 그 말을 맞받았다.

"회사 문을 닫고 어디론가 도망가고 싶은 심정이야."

이번에는 고등학교 교사인 친구가 하소연을 했다. "요즘엔 학생들을 가르칠 맛이 안 나.모두 때려 치워야지."

의사인 네 번째 친구가 한숨을 쉬며 투덜거렸다."아내에게 실망했어.아무래도 결혼을 잘못한 것 같아."

몇 년 후 네 친구가 다시 만났다.그들은 한결같이 비참한 몰골을 하고 있었다.술을 많이 마신 친구는 간암선고를 받았고,기업인은 파산했다.교사는 파면 당했고,아내를 헐뜯던 친구는 이혼했다.

인도의 한 임금이 어느 날 자기 이가 하나씩 하나씩 빠지는 꿈을 꾸었다. 그는 꿈 내용이 하도 궁금해 국내의 유명한 꿈 해몽가 두 사람을 불러와 해몽을 시켰다.

첫 번째 해몽가는 "폐하 주변의 친척과 형제들이 한 사람 한 사람씩 죽어 맨 나중에는 폐하만 남게 됩니다"라고 해몽했다. 임금은 그의 해몽을 듣고 심히도 마음이 불안했다. 그래서 외로운 마음을 참지 못한 임금은 그 해몽가를 죽여 버리고 말았다.

이어서 임금은 두 번째 해몽가를 불러들여 다시 꿈 이야기를 해주며 해몽을 명하였다. 두 번째 해몽가는 "이 꿈은 폐하께서 집안의 다른 형제와 친족들 중 가장 오래 살게 된다는 장수의 축복을 암시하는 징조입니다"라고 해몽했다. 이 말을 들은 임금은 심히 즐거웠다. 그래서 임금은 그 해몽가의 지혜와 총명을 칭찬하고 많은 상금을 내렸다.

도시의 거리에서 한 노인이 구걸을 하고 있었다. 그의 옆에는 이런 문구가 쓰여 있었다. '나는 장님입니다. 도와주세요.' 지나가는 사람들은 간간히 동전을 던져 주었다. 이때 이곳을 지나가던 한 여성이 이 장면을 보았다. 그 여성은 '나는 장님입니다' 라고 쓰인 널판지 뒤에 뭐라고 글을 썼다. 그러자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지나가던 사람들 대부분이 동전을 던져주고 갔다.

유종렬 전 음성교육장
유종렬 전 음성교육장

노인은 다시 이곳을 지나가는 여자가 아까 널판지에 글을 적어 준 여자란 걸 알고 물어보았다. "내 종이판에 뭐라고 썼나요?" 여자는 "뜻은 같지만 다른 말들로 썼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 날입니다. 그리고 난 그 걸 볼 수 없네요."

부정적인 말보다 긍정적인 말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을 보여준 예화이다.

미국의 오스틴은 여자 속옷으로 부자가 된 사람이다. 그녀는 뚱뚱한 여자들의 속옷만을 판매했다. 오스틴은 대형 속옷의 이름을 '뚱보형' 대신 '퀸 사이즈(여왕형)'라고 불렀다. 오스틴의 성공비결은 듣기 좋은 말에 있었다. 부정적인 언어는 비극적 인생을 만드는 재료가 된다. 그러므로 부정적인 말을 삼가고 긍정의 언어를 사용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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