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세·김태년·김병관·오영훈·박정 등 국회의원 7명
기업규제 애로 청취…큐라켐·메타바이오메드 방문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혁신성장 띄우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혁신성장추진위원회가 27일 청주 오송을 찾는다.
추미애 혁신성장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오제세·김태년·김병관·오영훈·박정·정춘숙 등 국회의원 7명은 이날 낮 12시 오송C&V센터에서 열리는 오송CEO포럼에 참석해 바이오 관련 기업규제사항에 대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오송에 위치해있는 신약개발에 필수적인 방사성동위원소 표지화합물을 합성하는 연구개발전문기업 ㈜큐라켐(대표 신숙정), 외과용 의료기기 전문업체 ㈜메타바이오메드(대표 오석송)를 잇따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이날 자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함께할 예정이다.
혁신위의 이날 오송 방문은 더불어민주당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혁신성장추진위원회는 정부가 주도하는 각종 국책사업들의 성공을 위해 오래 전 제정된 법규들로 막혀있는 잘못된 규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중앙당 차원의 특별위원회로 추미애 전 대표가 1,2기 위원장을 맡고 있다.
오송CEO포럼은 오송에 입주한 6대 국책기관을 지자체와 대학·연구시설·병원 관련기관, 오송생명과학단지 입주기업 등 모두 40여개 회원기관 대표로 구성돼있다. 2011년 12월 발족한뒤 매달 전문가특강을 마련하고 있다.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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