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군이 사회적·경제적 지원의 손길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은 1천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위기 상황에 있는 청소년을 발굴하고 다른 제도나 법의 지원을 받고 있지 못하고 있는 사각지대의 청소년들에게 생활·건강·학업·자립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선정기준은 만 9세 이상 만 18세 이하 청소년으로 가구소득 중위소득 72%이하(생활, 건강지원은 65% 이하)인 가구이며 현재 상태와 지원 필요성 등에 대한 심의를 거쳐 특별지원 청소년으로 선정된다.

선정을 희망하는 주민은 3월 8일까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교육체육과(☎041-630-1569)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을 통해 각종 복지시책에서 제외된 위기 청소년들이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 및 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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