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천안시체육회에서 3.1절 기념 제47회 충청남도지사기 시군대항 역전경주대회에 출전하는 천안시 선수단과 관계자 등이  필승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열었다. /천안시 제공
지난 26일 천안시체육회에서 3.1절 기념 제47회 충청남도지사기 시군대항 역전경주대회에 출전하는 천안시 선수단과 관계자 등이 필승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열었다. /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는 천안시체육회가 3.1절 기념 제47회 충청남도지사기 시군대항 역전경주대회에 출전하는 천안시 선수단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필승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지난 26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서 참석자들은 그간의 훈련성과를 바탕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을 다짐했다.

매년 3.1절을 앞두고 열리는 이 대회는 마라톤 영웅 이봉주 등 걸출한 육상선수를 배출했으며, 성적이 도민체전 점수에 반영되는 등 도내 15개 시군의 이목이 집중되는 대회다.

대회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대회구간은 서산시를 출발해 예산군을 거쳐 홍성군으로 도착하며, 구간을 12개의 소구로 나누어 이어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3년만의 정상 탈환을 노리는 천안시는 이남익 육상연맹 회장을 단장으로 3명의 지도자와 초중고 및 일반부 선수 19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운동의 정신을 가슴속에 새기고 그간의 훈련성과를 모두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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