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지역에 저소득,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의 불우이웃을 돕기위한 성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음성 금왕수박작목회 권오용 대표는 지난달 28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권오용 금왕수박작목회 대표는 "이번 성금은 금왕수박작목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아진 것으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금왕읍 소재 ㈜세라에이치티 김형기 대표도 지난달 26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형기 ㈜세라에이치티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로 지역과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고 그 보답으로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 받은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주민과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