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재초 신축 지연 5월 1일 수업 가능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 도내 12곳의 유·초·중교가 3월 새로 문을 열었다.

충북도교육청이 도내 신도심과 신규 주택개발지구 등을 중심으로 단설유치원 1곳과 병설유치원 4곳, 초등학교 5곳, 중학교 2곳 등 총 12곳을 개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 학교에는 모두 3천500여 명의 학생이 배치됐다.

이번에 개교한 유치원은 진천군의 서전유치원과 청주시의 단재초 병설유치원, 내곡초 병설유치원, 소로초 병설유치원, 양청초 병설유치원이다.

초등학교는 청주시의 단재초등학교, 내곡초등학교, 소로초등학교, 양청초등학교와 진천군의 상신초등학교 등이다.

중학교는 충주시 기업도시의 중앙탑중학교와 영동군의 기숙형 중학교인 새너울중학교가 문을 열었다.

이 가운데 청주 단재초등학교와 병설 유치원은 건물 신축이 늦어져 5월 1일부터 해당 학교와 유치원에서 수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단재초 병설 원아들은 인근의 운동초 병설(2학급 35명)과 원평초 병설(3학급 72명)에 임시 분산 배치했다. 단재초 학생들은 운동초(1~3년 426명)와 상당초(4~6학년 230명)을 분산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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