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는 천안시청 축구단이 최근 공개 채용을 통해 선발한 유영근(44) 씨를 사무국장으로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유영근 사무국장은 2005년 FC안양에서 미디어 홍보, 홈경기 운영 등에 대한 실무경험을 쌓았으며, 2012년부터 FC안양에서 홍보마케팀장과 경기운영팀장, 사무국장을 겸직하는 등 경력을 두루 갖춘 축구 베테랑이다.

천안시청축구단은 구단 홍보·마케팅, 행정을 총괄할 프런트의 수장을 채용하기 위해 지역 제한 해제, 자격 요건 완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유 사무국장은 "천안시청 축구단이 최고 구단이 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솔선수범하겠다"며 "앞으로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리는 내셔널리그 홈 개막전을 비롯해 홈경기 시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청 축구단은 남해에서 동계 전지훈련 후 16일 목포시청 축구팀을 상대로 경기를 펼쳐 2019 내셔널리그 대장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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