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한살림 괴산생산자연합회(회장 경동호)는 5일 군 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9년 사업 추진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2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한살림 괴산생산자연합회는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판매하는 농업인 조직으로, 괴산군 유기농업을 이끌어 가는 대표 농업인 단체다.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윤남진 도의원, 이백연 한살림 전국생산자연합회장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활동사항 및 사업결산보고와 함께 2019년 사업 논의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유기농산업 발전 및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방안에 대해서도 깊이 논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동호 회장은 "한살림 괴산생산자연합회는 회원들의 권익뿐만 아니라 친환경 농업 확대와 지역발전을 위한 귀농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다양하고 우수한 유기농산물 생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조창희 괴산군 농업정책과장은 "유기농 벼 생산단지 및 친환경 시설하우스 재배단지 조성 등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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