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볼장등 체전 준비 참가선수 긍정 평가

제25회 전국장애인 체전

‘경기장 시설은 다른 어느대회보다 준비를 잘했다고 생각하고 만족한다.’

본격적인 경기시작을 하루 앞둔 10일 대부분참가선수들은 충북일원에서 열리는 제25회 전국장애인체전에 대한 편의시설과 경기장시설이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번체전을 위해 총 10억5천87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14개 경기장에서 대한 장애인편의시설뿐 아니라 경기장을 신설해 장애인체전에 대한 준비를 해왔다.

이번체전에서 가장 혜택을 받은 것은 론볼 경기장.

그동안 도내에 론볼경기장에서 없어 충북도는 체전에 대비할뿐 아니라 동호인들을 위해 약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곰두리 체육관 옆에 론볼경기장을 신설해 장애인체전뿐 아니라 비장애인들도 함께 론볼을 즐길 수 있게 했다.

특히 론볼경기장은 경기장 건설전에 장애인관계자들과 경기장규격과 시설 등에 대한 협의를 거쳐 완공해 전국적으로 내놔도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

또한 주경기장으로 이용되는 청주종합경기장에 3억9천190만원을 들여 영구적인 장애인관람석 50석을 설치해 장애인들의 편의를 도왔고청주체육관과 올림픽 기념국민생활관, 스포츠 센터 등에서 화장실과 경사로 등 장애인들이 이동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했다.

충북종합사격장도 1천만원의 예산을 들려 새롭게 구며 직지배 아시아 장애인선수권대회를 무난히 치를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다른 경기장도 경사로를 비롯해 화장실 등 이전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마음것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했다는 의견잉 많다.

시민들도 장애인들을 위한 편의시설에 만전을 기했다.

주경기장 주변 삭당가들도 자발적으로 장애인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조판을 만들었으며 선수들 숙소도 선수들의 이동이 자유롭게 세심한 배려를 한 곳이 눈이많이 띄었다.

한 장애인체전관계자는 편의시설은 장애인뿐 아니라 모든 장애인이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이라며 이번 체전을 계기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하게 될 수있으면 좋겠다고 대체적으로 만족해 했다.

한편 충북선수단은 11일부터 육상, 수영, 양궁을 비롯해 17개 종목에 출전해 본격적인 메달레이스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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