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소방서(서장 박용현)가 해빙기를 맞아 화재현장의 원활한 급수지원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보은군 관내 소방용수시설에 대해 일제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점검ㆍ정비는 동절기 얼어있던 소방용수시설이 해빙기를 맞아 균열이나 내부 파손 되는 경우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방용수시설 지상식 96개소, 지하식 2개, 비상소화장치 28개소 등 총 12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매몰, 파손 상태 등 확인 ▶보조시설(표지판, 보호틀 등)의 적정 설치여부 확인 ▶사용상 장애요인 파악(주변 쓰레기 적치물, 불법 주ㆍ정차 등)이다.

이병부 대응구조구급과장은 "해빙기 소방용수시설 일제 정비를 통해 겨울간 파손 된 시설이 있는지 점검해 화재발생시 소방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후 및 고장시설은 신속한 보수 및 교체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치하고 항시 사용 가능한 상태를 유지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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